구름낀 12도의 쌀쌀한 날씨가 달리기엔 그만이었습니다.

달리기전 강남육상연맹(과거 강남마라톤연합회)에서 공로상 표창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클럽의 신동원초대회장을 비롯하여 김명택님 이인철님 이용우님이 받으셨었고

지난해에는 서종운님 심영숙님  최혜영님에 이어 올해 차재영이 받았습니다.

좋은 분들과 좋은클럽에서 같이 운동하다보니 이런 좋은일도 생기는 군요.

모두 다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에도 가장많은 회원이 참가한 클럽이었네요.

김재학회장 권숙자님 송원국님 심영숙님은 행사진행으로 김미선님은 응원대장으로 참가하셔서

추운가운데서도 마지막주자까지 기다려주셨네요.

 
요즘 물오른 루키 황오연님 김성구님 박승곤님 김창식님 정유진님 정재욱님 안진순님 김명택님 최혜영님 박종호님

문광신님 박태희님 기윤도님 이병주님 이상열OB는 하프를 달리셨습니다.

차재영과 전규남님 이경옥님 권미민님 전경자님 박기순님 이지호OB는 10km를,

곽노호님과 오랜만에 나오신 15기여성 3인방 노임연OB 이미정OB 이현정OB는 5~10km를 달리셨구요.
다들 기록에 부담없이 마음편히들 달리시는 모습을보며 이게 건강을위한 마스터즈마라톤이라 생각이 듭니다. fun run~

달리고난후 추우니까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시는듯 김치오뎅국밥을 많이들 드십니다. 한그릇,두그릇씩.
저에게는 너무매워 조금 먹었습니다.
따스한 커피 한잔이 생각나더군요.
2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5시에 모두끝나고 이제 헤어져야할 시간입니다.

다들 즐달하셨죠? 감기걸린 전경자님 추운날씨에 급체하신? 감창식님 빠른쾌유를 바라며,
이번주도 잘지내시다가 주말에 해와같이 빛나는얼굴로 만나뵙겠습니다.

좀 쌀쌀하지만 달리기에는 제격이었을것 같습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동네에서 열리는 대회라 부담없이 즐기기에는 최고인데 지방 출장으로 눈으로만 보게 되네요.

지난 목,금,토,일  4일간 경북 상주에서 제 9회 전국 학생 스포츠클럽 농구대회가  있었는데

우리학교(서이초)가 남자 초등부 우승을 했습니다.

1학기 서울 지역 예선에서 1등을 하고, 2학기에 전국 시도대표 17개 학교가 참가한 대회였는데

시도 대표들이라 그런지 실력들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다행히 우리아이들이 잘 해줘서 전국대회 우승까지 하게 되었네요. 

지난 9월에는 강남교육청 육상경기대회에서 13개의 메달을 따서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종합 우승도 하고요..

여하튼 육상, 수영 기초종목에 많은 아이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 좋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