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마를 준비하시느냐고 고구려마라톤에 줄전하여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아보였습니다
기온은 봄 날씨지만, 세찬 강바람이 다소
버거운 고구려 마라톤이었습니다...어제 11키로 빡센 운동이 살짝 독이된 듯...
12명 모두 부상없이 완주한 것을 자축합니다
노임연님과 이미정님도 10키로 완주 축하드리고요
박승곤 팀장님 뻐꾸기 뛰시랴 사진자봉하랴 고생하셨습니다
맛있는 삼계탕 뒷풀이도 아주 훈훈했습니다
오랜만에 나와서 하프 뛰신 설삼철님 반가웠고요
회비까지 직접 내시는 센스 발휘해서 고마웠습니다
비록 멀리 거주하지만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숯내님들 조속 몸 회복하시고 다음주 남산 토달에서 뵙겠습니다!!!
조중동을 빼곤 몇년만에 참가한 단체 일반대회,
훈련 부족으로 꽤 힘든 32km 였습니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주로 내내 동반해준 김재학회장님 덕분에
늦은 템포지만 걷지않고 완주할 수 있었네요.
단체 대회의 즐거움은 무엇보다도 반환점을 돌 때
반대 주로의 회원들과 조우하며 서로 격려하는 것일테지요
다음 대회에는 조우와 격려의 즐거움이 더 커졌으면 합니다.
오랜만에 얼굴 보여주신 설삼철님 반가왔고,
아침 일찍부터 사진 봉사해주신 박승곤팀장님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숯내는 동행이다. 히~~~ㅁ.
추억 만드시는 정성,
정말 고맙습니다.
사진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