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 18일 Hot Summer 혹서기마라톤 (남산 북측 산책로 일대)
기상청 일기예보에 의하면 하루 종일 비 살살.
엄청 기대되었던 시원한 우중주라 여기며, 마음 들떠 기분 up.
이른 아침 잠시 뿌리던 비님은 온데 간데 없고,
햇빛은 그리 비치지 않은 날씨에 나무숲 그늘에 솔솔 불어오는 시원한 날씨였으나,
여름 초복을 앞둔 날씨가 어데 가리요.
참가하신 회원님들 모두 수고 많이 하셨고, 전원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비가 온다는 예보에 디카를 보관소에 맡겨 회원님들의 주로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마침 photoro.com 이 사진을 담당하였고, 거기에 Coub Marathon 에서도 나와 있기에
주로 사진에 많은 기대를 하였었건만,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였내요.
해서 회원님들의 기록순 사진은 photoro.com 에서 발취하였습니다.
하프코스
박경순님 : 1시간 53분 47초
이종두님 : 2시간 05분 21초
김재학님 : 2시간 07분 00초
김명택님 : 2시간 11분 19초
이지호님 : 2시간 14분 50초
풀코스 주동배님 : 2시간 24분 47초
장순동님 : 3시간 57분 30초 전규남님 : 2시간 45분 47초
안진순님 : 4시간 03분 19초 김미자님 : 2시간 54분 41초
최영식님 : 4시간 58분 14초 서용환님 : 2시간 55분 19초
차재영님 : 5시간 20분 32초 김진명 : 3시간 08분 44초
같은 길을 일곱 번을 왕래하며 서로의 고통을 주고받는 남산 코스는 감회가 남달랐고 역시 여기에서 피는 우정의 꽃은 향기가 더욱 진했으며 아름답고 찬란했기에 다음에는 어느 메이저 대회 못지 않게 많은 가족이 참가했으면 합니다
참가하신 회원님들 고통이라기 보다 모처럼 훈련다운 훈련하셨다 생각하시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새겨두시리라 믿습니다
오랫만에 뵈온 예쁘신 김미자님! 매우 반가웠고 주로에서는 어디서 벼락 같이 나타나시어 베풀어주신 은혜에 더욱 감사드리며 시댁과
친정은 별개이니 명년에는 친정도 꼭 잊지 마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