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우리의 몸은 이상이 생기지 전에 어떠한 경고를 보낸다. 따라서 그 경고를 잘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본인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으면 경고의 증상을 발견하지 못하게 되고 달리기의 기록 높이는데만 급급하게 된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일반적으로 다음에 소개할 증상들이나 혹은 어떠한 부상의 조짐이 나타나게 된다. 즉, 여러분의 몸이 가중되는 훈련을 감당하지 못하고 이곳저곳에 고장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특히 무릎은 갑자기 장거리를 달리거나 속도를 빠르게 했을 때 가장 먼저 이상이 생기는 부위이다. 그러나 서서히 단련을 시키게 되면 무릎만큼 강하고 유연해지는 부위도 없다. 한편 신체중에 가장 약한 부위로 이상이 생기기 쉽기때문에 한번 다친 부위를 다시 다치게 되는 수가 많다.
따라서 여러분이 지금까지 심하게 운동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이 아킬레스건이나 무릎 혹은 허벅지 통증의 원인이 아닌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무리를 한 적은 없는가? 매일 하는 운동은 여러분에게 적당한 수준인가? 여러분이 처음부터 계속 같은 수준으로 운동을 해왔다고 해서 또는 여러분의 체력이 그깟 거리쯤 충분히 소화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해서 그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몸은 하루사이 혹은 한달 사이에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부수적인 문제가 원인이 되어 컨디션이 나빠지는 수도 종종 있다.
예를 들어 간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몸은 평상기 보다 몇 배의 피로감을 느낀다. 또 과중한 업무에다가 수면 부족까지 겹치면 달리기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회복할 기력이 없어지게 된다. 오랜 시간에 걸쳐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은 몸을 혹사시켜 결국 회복불능의 상태까지 몰고 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다음에 소개하는 것은 운동을 심하게 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다.
참고자료 : www.runninginju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