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4도
봄같은 날씨에 김용휘님의 리드하에 김재학회장 권숙자님 박승곤님 기윤도님 김창식님 김명택님과 차재영까지 8명이 만나 광교산경기대정문에서 0850출발.
더운거 맞죠. 지난주 영하18도라 정말추웠기에 실감이 안나지만, 여긴 눈이 없네요.
광교산에서 청계산원터골까지 8시간에 종주하리란 계획에 쉬면서 가기를 실천하기로합니다. 출발후 박주옥님이 원터골에서 출발하시어 국사봉으로 역주행하시고 곽노호님도 매봉에서 합류하겠다는 연락이 오셨네요.
50분걷고 10분휴식을 모토로...
광교산 형제봉-시루봉(광교산정상)-백운산-바라봉까지 오전산행.
첫휴식에는 지평막걸리에 삶은달걀로.
두번째휴식땐 사과와 오렌지 그리고 견과로
그리고 점심시간. 각자 준비해온 식사에 매실주와 에스프레소 그리고 제주레드향으로 풀코스를 즐겼습니다.
하오고개 구름다리를 건넜을때 국사봉을 지나온 박주옥님을 만났습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가져오신 포도즙엑기스로 원기회복.
오후산행은 우담산-하오고개구름다리-청계국사봉-이수봉-매봉-원터골하산입니다.
이어진 휴식시간동안 사과도 홍삼젤리도 초콜렛도...
잠시후 매봉에서 기다리시던 곽노호님을 만났습니다. 추운데 많이 기다려주셔서 생큐.
이제 10명이 만나 원터골로 하산하는 시간은 17:05입니다. 해지기전 하산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조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8시15분만나 8시50분 출발하여 17시28분에 산행을 마친 회원님들과 즐거운 만찬의시간을 갑니다. 이 집은 누구의 추천을 받지못했던 전라도식 돼지고기찌개집.
큰기대 않했는데 국물맛이 시원합니다.
돼지고기찌개 국물맛이 시원하다뇨? 김치찌개도 아니고? 돼지고기+두부+미나리+호박에 된장을 넣은게 핵심입니다.
식사에 소주와 막걸리를 겸하고 한시간후 즐거운마음으로 해산.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즐거웠습니다.
다음주 해와같이 빛나는 얼굴로 만나뵙겠습니다
지난주 같아으면 산행이 쉽지 않았을 건데 다행이도 하느님도 우리를 도운듯 오늘은 날씨가 봄 날씨 같습니다
동아데비 장거리 산행을 했는데 많은 회원님들의 다른일정이 잡혀 있더군요
참석회원님들 모두가 무사히 완주할수 있어던것은 김용휘산악대장님의 리더심 덕분이 아닌가 십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어제 안진수형님과 통화 참여 여부에 반반이시라 오시지않아 안 나오시나 했는데
저이들보다 먼저 약속장소에 오셔서 아무도 보이지 않아 먼저 출발하시어 천천이 가면 따라오겠지 하고 가셨는데 가다보니
양제역역까지 7시간37분걸려서 도착하시고 가셨답니다
약속장소에 먼저가지 못 해 죄송 하기만 합니다 다음기회는 약속 장소에 일찍 갈수 있도록 더 노력 하겠습니다
형님 같이 산행 못 해 죄송합니다
무릅 부상 이후 장거리 달리기을 피해 운동 한 탓에
어제 여실이 드러났습니다. 힘들었는데 회원님들의 격려와배려에
무사완주 한것 고맙게 생각합니다.
솔직히 하루 25km 산행은 처음이라서 무지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완주하고 나니 마치 풀코스 처음 뛴 것 처럼 뿌듯했습니다
안진순 형님이 먼저 산행을 시작, 저희보다 1시간이나 먼저
산행을 마쳤다니 같이하지 못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시종일관 차분하게 산행을 이끌어준 김용휘 대장님과
후미에서 발걸음을 독려하면서 사진봉사까지 하신 박승곤 팀장님.
뒷풀이 자리를 괘척하신 김명택 고문님께 두루두루 감사드립니다
차 고문님의 후기를 보니 오늘 장면장면이 생생히 오버랩 됩니다
다들 무탈하게 종주산행 잘 끝내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번에 아쉽게 참여치 못한 회원님들도 다음엔 함께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