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쁘다 오전 7시부터 일이 생겨서 분주히 움직이고
오전9시쯤 호수공원 주차장에 도착하니 박승곤회장님차는 벌써 도착했다.
이후 설삼철님차가 도착하고 모두 아홉분이 오셨다.
사진에는 안진순님이 없으시네요? 어딜 가셨나요?
저의 관내에 입성하신걸 환영 합니다.
호수공원의 생긴 설명과 안산신도시의 이력에 대해 약간의 브리핑후 탈의실로 향하고...
9시50분인데도 춥다,
쌀쌀한 날씨임에도 이겨보려는 매니아들이 많이 참석했다
멀리까지 오신 선후배님들에게 제대로 대접도 못하고 헤어저서 죄송하고요
담에 오시면 맛있는 칼국수집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숯내 히~임.
모두가 출발하고 난뒤의 풍경입니다.
조용하고 차분하게 아점을 드시는 진행요원들과 노랫소리...
마라톤을 시작하고 처음보는 풍경이라 생소합니다.
약 8km지점쯤 될듯합니다.
반환점돌아오는 거리니까요 여긴 수변공원이라고 해서 시화호를 옆으로 끼고 왕복하는 코스로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랍니다.
삼철님부터 시작해서 한분두분 지나가십니다.
저도 가끔씩은 뛰어보는 코스이기도 하구요
동배형님 기다리다가 얼어버릴거 같아서 철수하는중에 호수공원에서 만났습니다.
어제의 과음으로 살살 뛰었답니다.
K,L모씨가 주범이라고 하던데요
무리하시지 마시길...
2회전 하시는 앞서가신 박경순님과 강홍구님, 박승곤회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어디쯤에서 점심을 드셨는지요?
그렇지 않아도 가는 차안에서 권민님 이야기를 했었는데
현장에서 만나니 넘 반가웠습니다.
안산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여러가지로 봉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바람이 불어 힘들기는 했지만
코스도 좋고 처음 가본 곳이라 그런지 주변 경치 감상하며 즐겁게 달렸습니다.
추운 날씨에 수고 하셨습니다.
호수를 끼고 도는 주로가 깨끗하고 잔차도 안 보이고 좋습니다.
권민님은 자기 동네에서 열리는 대회라고 바쁜데도 시간 내서 수고해 주셨네요.
숯내 숯내 힘!
권민님, 일찍부터 나와서 안내해 주시고 사진 촬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즐겁게 잘 뛰었습니다.
호수공원이 뛰기에 좋았습니다.
8명이 상록수역 인근 낙지집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안진순님은 선약 관계로 먼저 가시고...)
아침 일찍부터 마중나와 따듯하게 맞아주시고,
시화호 칼바람 맞아가며 사진 봉사에, 후기까지 남겨주신 권민님께 감사 드립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만은 따듯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