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숯돌이 에게 2007.11.04 이라는 내용은 영영 잊지 못할 그날이다...
다른 때보다 남다른 최고의 기쁨이자, 잊지못할 추억인거 같다...
전 오늘 늦게 도착하는 바램에 회원님분들 많이 만나뵙지 못한 점 약간의 아쉬운 마음이 있을 뿐입니다..
사실 저는 올해 서울 동아대회 첫풀을 시작으로 마지막으로 중앙서울을 2007년 마지막으로 멋있게 유종의 미를
거둬려고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매일 바쁜 생활 속에서 피로가 누적이 되어,그리 기대치 않고,,,,아무 이상
없이 30분안으로 생각을 하고 ,,,,달리자 하고 대회에 참석를 했습니다...
하지만,,,,위경선형이 춘마에서 보여준 3시간30분 기록 으로 완주 하셧는데..형이 너는 20분대 기록으로 해야쥐??...하는 말씀이 저에게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어주신것도 많은 도움이 되었고...한편으로는 경선이 형보다
더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고픈 욕심도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선이형은 술,담배 까지 다하시면서,,,몸도 좋으시고...이 조건하에 3시간30분에 주파 하시다니,,ㅋㅋ
참으로 존경스럽기도 합니다...저는 경선이 형보다 한참 어린 막내 동생인데...저도 제자신을 최대한 힘이 와닿는데,까지 해보자... ""숯돌이도 할수 있다" 마음속 외치며 달렸습니다...
저는 초반에 컨디션 관리 하면서,우원석님,우성구님과 같이 달리면서,,, 몸이 풀어 지면서..제 페이스 대로 달리기 시작하다가..3시간 20분 페메가 보이기 시작하여,,,뒤면 졸졸 뒤따라 가다가,,약16km지점에서 용변을 보기위해 주유소 화장실에 가서 용변을 보고 나와 보니,,,,,,,,,,
어느새,,,,페메는 저멀리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쫓아 갔지만,,,,이미 놓진 열차는 저를 기다려 주지 않고,,,생생 반환점을 향해 가버렷습니다...
이때부터는 나홀로 뛰어야만 했고...게속 뛰면서...무슨 지점은 모르겠지만,,주로에 이상열 이사님이 게셔서 저에게 숯내 회이팅 외쳐주시며,,,사진을 찍어주셧고...조금을 가다보니 반환점에는 정두선 전 총무님이 최영식 회이팅!! 외쳐주시며,,갚진 꿀물 한잔을 주시는데,,,얼마나 힘이 솟아나는지*^^*.....
뛰면서 시계를 보면서 앞전에 참가했던 페이스대로 잘 유지가 되었습니다...약 32km 에서 시계를 보니 2시간 32분정도 되어 있었고,,,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니 30분 안에는 충분이 들어 갈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어느새 37km 지점에는 많은 숯내 회원님분들이 꽹과리를 치시며,,,열띤 응원과,,격려과 저에게 따뜻한 음료와 달리시면서 다리에 파스를 뿌려주신 박승곤 선배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피곤한 몸으로 아침일찍부터 참가하신 숯내 회원님분들 응원 하시느냐 고생 많으셨습니다...이 감사의 마음을 두고 두고 마음속 세기고,,저도 내년에 좋은 모습으로 감사의 마음을 보답드리겠습니다...사진 자봉하셨던 김진명 여사님!! 고맙습니다..*^^*.............이 모든것들이 숯내 회원분들이 있엇기에 가능했고,,,이제는 강남구 구내에 있는 숯내마라톤클럽도 젊은 인재들이 명실 상부하,숯내의 위상를 높이 평가하기 위해 관심과 노력할것을 다짐하면서...
오늘도 이렇게 기쁨 마음으로 하루가 지나갑니다....
이상 숯내마라톤클럽 숯돌이~~였습니다..
처음 만났을때 "숯내의 희망이잖습니까" 라고 말하던게 기억나네요
그말에 오류가 없음을 더욱확실히 해준거 같아요..
첫 Sub4 했을때 한턱 쏜다구 했을대.."Sub 3.5는 하고 한턱 쏴~!" 했었죠
츄파춥스 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