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 토달은 당초 코리아어드벤처 50Km 단축 울트라대회 단체참가일 이었으나 한강주로
사정으로 대회가 연기되어 광평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간간히 뿌려주는 소나기와 시원한 바람덕분에 참가하신 회원님 모두 16Km, 21Km를 무사히
완주하였으며, 순대국과 콩국수로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였습니다.
자봉으로는 이경옥님께서 수고하셨습니다.
회징님과 협의하여 아래와 같이 일정을 조정하였습니다. 참고하세요.
ㅇ 7.27(토) : "광평교 - 대모산 - 구룡산 - 대모산 - 광평교' 코스에서 산악주
ㅇ 8. 3(토) : 토달 휴무(연합훈련도 휴무)
거의 한 달 동안 이런 저런 일로 토달에 참여하지 못해서 훈련을 못하였는데
이 번 토달에서 훈련 잘 했습니다.
땀 제대로 흘렸습니다.
오랜만에 광평교에 참석했습니다.
30분이나 지각했네요.
도착하니 1진은 이미 출발하셨고, 2진이 출발준비중 이십니다.
박태희님과 설삼철님이 앞에서 이끌고
박승곤형님과 강홍구님, 주동배부회장님과 제가 뒤를 따릅니다.
양재천합수부에서 김창식님을 만나고~
습도때문인가요 온몸에 감기는 열기에 달리기가 힘듭니다.
한강합수부에 도착하자마자 때마침 시원한 소낙비가 쏴아~
하프는 뛰어보자는 생각에 빗속을 뚫고 달려나가는데
잠실운동장앞에 회장님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같이 달려 잠실대교앞에 오니 비도 그치고...
더 달리고 싶은데 시간이 한시간이나 지나 버렸네요
앞에 달리신 1조를 기다리다....오늘은 여기서 반환.
강홍구님이 시원한 이온음료를 사서 같이 나눠먹고 출발합니다.
한바탕 비가오니 조금은 나아진듯 달리기가 편합니다.
광평교를 조금 못미친 곳에서 이경옥님(오늘의 자봉이신데 이인철님이 오셔서 한강까지 달리셨답니다)을 만나
같이 달렸습니다.
광평교 아래엔 먼저 달리고 오신 이찬주형님과 이인철님이 반겨주시네요.
스트레칭도 없이 샤워꼭지로 달려가 푸파푸파~
목표한 거리를 달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최근으론 가장 긴 16km 달리기에 만족합니다.
나머진 내일 달려야 겠다 다짐해 봅니다.
마라톤을 마치고 지난 야유회때 회장님이 주신 기념타월도 받고,
맛난 순대국도 먹고,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주가 기대되네요.
ps.힘든 와중에도 주부회장님이 사진을 찍어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삼복의 더운 날씨에 땀을 흠뻑 흘렸습니다.
다음 주(7/27)에는 더위를 피해서 구룡산으로 산악훈련을 하고
그 다음 주(8/3)는 휴가철에 맞추어 토달도 쉬는 날로 정하였습니다.
이경옥님 자봉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부회장님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