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09년 동마대회 이후로 4년만에 출전하였는데,
중간에서 회원님들 2~3명 정도 봤었지만, 여러모로 격려해주신 덕분에 힘겹게 완주를 하였습니다.
몸은 잘 따르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하여 골인지점에 들어온 것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다음 대회를 기약하면서 회원님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얘기를 또 한번 드리고 싶네요.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번 동마엔 첫째, 역대최고의 많은 숯내회원님들이 참가(응원포함)해서 달리면서도 많이 만나는 기억에 남는 대회였습니다. 그리고 둘째 짜임새있는 자봉의 응원이 큰도움이된 대회였습니다. 출발전~16KM~28KM~38KM~그리고 운동장입구에서의 응원이 그 어느때 보다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봄날씨론 최고라 할정도로 날씨가 좋았네요. 흐리고 좀 추울거란 예보와는 다르게 화창한 햇살에 기분이 업되었습니다. 잠실대교의 바람도 춥지 않았습니다.ㅎㅎㅎ 다음 단체 참가대회가 기다려 지네요..
참가한 회원님들의 무사 완주에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헌신적으로 자봉해 주신 많은 회원님들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자랑스러운 숯내, 숯내! 숯내! 히~임 김성구
역시 숯내의 단합과 봉사에 힘입어 잘 달렸습니다...
상큼한 아침공기와 따스한 봄 햇살을 느끼며...
매번 설레이는 마음으로 즐달 할수있기에 행복을 느낍니다...
회원들과 같이 하기에 기쁨과 즐거움이 두배로...
시원한 콜라와 꿀물덕분에 남은 구간 질주했습니다.. 감사 ^^
완주하신 회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랜시간 동안 주로에서 자봉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잘 뛰었습니다.
38 km 지점에서 마신 콜라, 꿀물 때문에 나머지 4 km를 더 잘 뛰었습니다.
이른 봄 날씨 만끽하며 달리는 맛 일품이었습니다.
더구나 지칠즈음 자봉하시며 힘을 불어넣어 주셔서
완주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장봉님들 감사드립니다.
완주하신분들도 모두 축하드립니다.
뒷풀이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한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주로및 골인점에서 응원해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함께 뛴숯내회원 여러분과 중간중간에 자봉해 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힘들지만 즐겁게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특히 석촌호수 근처에서 마신 꿀물과
곽노후님이 쥐가 슬금슬금 나오려는 허벅지를 직접 마사지(?)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완주하였습니다.
뛰어야하나 말아야하나 전날까지 번민에쌓여 고민했던 동마,뛰기을 잘했다는 생각이듭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싸워후 잠시 명상에 잠겨봅니다.
올겨울 연습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풀을 뛴다는것은 말라톤에대한 예의가안닌것같고
그렇다고 뛰지안은것은 나의삶의약속 불이행인것같고 마음과 몸이 불리되어 아내가 끓여준 떡국을
입에 넣어봅니다,한입 한입 입을통해넘어가는 떡국, 오늘 나을 지켜주리라 믿고 .....
광화문에 도착하니 마음이 상쾌하고 기분이 좋습니다.모르는 사람들인데도 모두가 반갑고 얼굴에띈행복한
모습들이 나도 도취되어 저절로 웃움이나오고 몸이 한결가벼워 집니다.
이제 마라톤 경력이 붙어서 그런지 많은 긴장은 되지않지만 그래도 생리적인 것은 해결하기위하여 가까운
지구대에가서 양해을 구하고 편한이 볼일을보는데 웃음이 나오것은 무엇때문인가요?^^^.
c그룹에서 출발하여 갈데까지가보자는 심정으로 아주 천천히, 뛰는것은 6분30초페이스로 물먹을땐 서두르지않고
물한컵,바나나와 초코파이지점에선 하나씩 뚝딱해치우고 다시 6분30초그러다보니 어느듯 잠실대교 어 벌써 여기까지왔나!
정말 힘들이지않고 잠실대교을 건너니 좀더 빨리갈까하는 욕심이생긴다. 옆주자들의 모습을 보니 너무 힘들어하고 걷는이가
태반이다,아 참자 여기까지 걷지안고 잘왔는데 마지막에 걷기와 쥐가나면 오늘의 나는 실패한 나가되지않나...
늦은시간에 골인하여 기다리는 회원님들께 죄송하고,아침일찍부터 자봉하여 주신 이인철님,최혜영님 그리고 주로에서
숯내 힘을 외치며 응원해주신 이병주형님,계원대형님 마지막힘을복돋아주기위에콜라와 꿀물을 준비하시고응원해주신
곽노호님,최옥자님 모두에게 고마음드림니다,
행복하고 즐거운날을 준 숯내 회원님들 많이 고맙습니다. 김창식.
동마에 참가한 모든 회원 분들과 함께 완주를 자축하고,
주로 요소요소 마다 힘을 불어 넣어주신 자봉님(이병주님, 이인철님, 계원대님,
곽노호님, 최혜영님, 최옥자님)들께 감사 말씀 올립니다
ps: 부득이한 사정으로 뒷풀이 행사에 동참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동아마라톤대회에 주자로 참석하시어 한 분 낙오없이 100% 완주하신 회원들께 감사 드립니다.
이른 아침부터 광화문, 세종로, 종각, 세종대입구, 석촌동 고고스카페 앞 및 주경기장 입구에서
주자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기꺼이 하여주신 자원봉사팀에게도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뒷풀이 장소에서는, 이인철님 카메라 렌즈에 전 회원님들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참석을 하여 주셨습니다. 두루 두루 감사 드립니다.
빨리 회복하시고 다가오는 봄 기운을 만끽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