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달리기 없이 마라톤의 성공은 없다.
  

42.195km를 완주 할 다리와 신체를 만든다.


연습달리기의 목적은 세가지
풀코스 마라톤의 가장 중요한 트레이닝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연습 달리기입니다. 42.195km라는 장거리를 완주하기 위해서는 연습이라도 많은 거리를 경험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왜, 연습달리기가 필요한 것인가?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봅시다.
연습달리기의 목적은 첫째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할 근력의 양성, 둘째 달리기의 에너지 효율을 좋게 하기위해 -간단하게 말하면 연비(燃費)를 좋게 하기 위해, 셋째 현 시점에서의 달리기 힘(走力)을 확인하기 위한 세 가지입니다.


첫째 근력의 양성
- 35km까지 달릴 수 있는 근력을 키우면 OK
42km를 마지막까지 완벽하게 완주할 수 있는 달림이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이것은 TV마라톤 중계방송만 보시더라도 아실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일류 선수라도 35km이후 스피드가 떨어지거나 한 발자국 차이로 기록을 내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당히 강한 러너가 아닌 이상 마지막까지 생각한대로 완주할 수 있는 거리가 아닌 것 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도 42km를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는 근력을 키우려는 생각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42km까지는 못 버티더라도 30~35km까지를 목표로 하는 페이스로 확실히 달릴 근력을 키우면 되는 것입니다. 나머지 수 km는 언제 달린다해도 미지의 세계로 어떻게 될런지는 모르는 것입니다.
최하로 30km는 이븐 페이스(even face) 상태로 달리는 트레이닝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많은 거리를 달리는 [연습달리기]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둘째 연비를 좋게한다
- 에너지 소진을 경험해 둔다.
단거리 레이스 경험은 있지만 풀코스 마라톤은 처음이라는 분은, 처음은 페이스가 늦기 때문에 편히 달리지만은 20~25km에서 에너지 소진을 경험하게 됩니다. 인간의 연료탱크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딱 그 부근에서 에너지 고갈에 접근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신체는 꽤 훌륭한 것이기 때문에 몇 번씩 이런 경험을 하게 되면, 다음엔 에너지 소진이 되지 않게 되도록 연료탱크의 크기가 커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트레이닝의 효과로 면역이 생기는 것입니다. 연습에서 몇 번씩 에너지 소진을 경험하기 위해서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장거리를 달리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반대로 생각을 해본다면, 에너지가 없는 상태에서 달리는 트레이닝도 효과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아침 연습이 그것입니다.
또, 장거리를 달리는 것으로 인해 신체가 가벼워지고 달리기 위해 근육이 붙고 자세의 균형도 좋아집니다. 그 결과 에너지 효율이 좋아지게 됩니다. 이것들은 뇌에서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연습달리기를 하는 것 밖에는 몸속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셋째 현시점에서의 달리기 힘을 확인
- 장거리를 달리는 법을 몸에 익히자.
만일 한 시간 밖에 달려 본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의 달리기는 한 시간만 버티면 되는 달리기가 되어 버립니다. 초반 열심히 한다 해도 후반에 페이스가 떨어지면 한 시간은 버틸 수 있다는 달리기 방법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90분, 120분을 뛰려고 한다면 마지막까지 버틸 수 없기 때문에 달리기 시작 할 때의 스피드나, 도중 초조해져도 스피드를 올리지 못하고 참는 등의 달리기 방법을 몸에 익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몸도 자연과 에너지의 배분이나 페이스 감각을 찾을 수 있습니다.
풀코스 마라톤 30km의 문 앞에서 페이스 다운해 버리는 사람은 실력 이상의 페이스로 전반을 달려 버린 거라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연습 달리기가 안 되어 있으므로 전반의 페이스가 너무 빨랐다는 등의 감각이 없는 것입니다. 연습달리기에서 페이스 감각을 만들어 놓는 것이 오버페이스를 방지하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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