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회사에서 주말에 쉰 이래로 두번째로 토달에 하프코스를 완주하였습니다.
2월달에 15km를 완주하였고, 오늘은 하프코스를 완주하였습니다.
훈련장~한강 합수부지점~잠실대교~올림픽대교를 거쳐 다시 훈련장으로 돌아왔습니다.
뛰기에는 좀 쌀쌀하였지만 별 영향없이 문안하였습니다.
중간에 뛰다가 한강 합수부지점에서 물을 마신 뒤 계속 뛰었는데 최효진님이 먼저 선두를 치며
계속 질주를 하였고 제가 두번째로 뛰었습니다.
나머지 회원님들은 거리 간격이 넘 멀어서 그런지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뛰면서 올림픽대교를 좀 지난 뒤 반환하여 훈련장쪽으로 계속 달렸습니다.
처음 뛰었을 때와는 별 차이 없이 계속 두번째로 달렸는데 또 한강 합수부지점에서 다시 물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뛰었는데 날도 점점 어두워지는 상태에서 몸이 좀 쳐진 상태였고, 양쪽 다리에 쥐가 잘 정도로
나갔는데, 혹시나 끝까지 완주할지 걱정도 되긴 하였지만 무사하게 훈련장에 골인하였습니다.
매 시간에 6분대로 계속 뛰어서 훈련장에 도착하니깐 2시간 6분이 걸렸습니다.
약2년 만에 토달에 하프코스를 뛰어서 그런지 몸이 가뿐하였고 뿌듯하였지만,
정말 소중한 하루였고 오랫만에 회원님들 보니깐 너무나도 기뻤습니다.
몸 상태는 좀 불어났지만, 최근에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및 상하체운동 하는 것은 물론
열심히 보강운동 하면서 체중도 유지해야 될 것 같습니다.
오늘 물 자봉에 도움을 주신 권민님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회엔 잘 못 나가지만 토달때라도 나와서 열심히 달리기 연습하고 체력도 잘 보강할 것을 다짐하면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