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춘천마라톤대회는 여로모로 뜻깊은 대회라고 생각됩니다.
출발 전 및 한참을 구름낀 날씨속에서 달렸으나 정오가 지나면서 햇님이  
나오셔서 따스한 햇살을 비추어 주셔서 달리기 참 좋은 날 이었습니다.

압권은
생애 첫 풀을 코스 난이도가 높은 춘마에서 달성하신 이경옥님, 최혜영님, 최옥자님...
감축 드리옵니다. 피로회복에 신경쓰셔서 빠른 회복 바랍니다.

출발시간 전의 이른 시간에 춘천에 도착하여 회원님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카메라에 담아 주신
이인철님께 또한 고마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춘천대회에 참가하시는 회원님들의 보금자리, 먹걸이 및 사후관리까지 여친(표현상 죄송)과 같이
돌보아 주신 황건중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청첩장 꼭, 빨랑 보내 주세요.

이른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참가하여 클럽의 명예를 높혀 주신 박승곤님, 강홍구님(페메),  
또한 한분도 낙오없이 완주하신 대회 참가 전회원님들께도 무한한 감사의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찬조금 및 먹걸이 준비에 협조하여 주신 이광희감사님, 김성구님, 김미선님, 최효진님,
이경옥님과  준비에 큰 도움을 주신 박승곤명예운영위원님, 설삼철님, 최혜영님, 최옥자님께도
진심으로 고마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잘 쉬시고, 2주 앞으로 다가온 중앙마라톤대회에서 건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