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거리: 16 키로 총인원: 6
뛴거리: 14키로 뛴인원: 5
주로: 광평교 <--> 잠실대교 왕복
인원: 심영숙님, 최옥자님, 정재욱님, 정유진군, 김명훈님, 곽노호 [김명훈님은 나오셨다가 일이 생겨 귀가하심]
오늘은 원래 7시간 장거리주를 하기로 예정되어있던 날,
또하나의 집안행가가 되어버린 벌초때문에 많은 분들이 훈련에 못오신 듯 합니다.
갑비고차 울트라 마라톤 참여로 회원님들 몇 분께서는 강화도에 가셨겠지요....
오랜만에 나오신 심영숙님, 지난여름밤 10시간주의 추억이 생생하시다는 최옥자님,
바쁜일속에 오랜만에 김명훈님, 토달 모범생 정재욱님과 유진군, 이렇게 나오셨습니다....
16시 30분까지 기다려도 이 6분 외에는 오시는 분이 없고, 토달 물자봉도 없어,
당초 7시간주를 보통의 토달훈련으로 바꾸기로 합의합니다.
5명이서 준비운동 생략하고 천천히 울트라 모드로 출발,
합수부 다리 밑에서 1차 급수하고 가던 중,
6.5키로 정도 지점에서 '토요마라톤' 대회가 18시 출발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청인가 어디서 무슨 행사를 한다고 해서 이리로 장소가 옮겨졌다고 합니다]
잠실대교에서 반환하여 토요마라톤 행사장까지는 담소나누며 워킹으로,
행사장에선 시원한 냉커피/미숫가루 한잔씩을 얻어마시고 다시 출발,
제가 광평교에 도착한 시간이 대략 7시15분 정도,
내일 벌초를 위해 시골에 내려갈 일이 급해,
정재욱님과 유진군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먼저 자리를 떴습니다.
탄천주로에선 바람 한 점 없어 무덥더니
그래도 한강주로에 나가니 강바람에 시원합니다.
강화도 울트라에 나가신 회원님들께선
무더위에 잘 뛰셨는지 모르겠네요....
[바다바람 마~이 맞으셨나요? ㅋㅋ]
이번 주말에 많이 더웠습니다.
벌초에, 강화울트라에, 또 다른 행사에, 참석하시느라 모처럼 광평교가 한산했네요.
더운 날씨에 광평교에서 땀 흘리신 6분 회원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