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 쨍쨍 무덥다던 일기예보를 뒤엎고 출발 시작부터 솔솔 내리기 사작한 비는
   오락가락 대회 끝까지 가늘게 또는 굵게를 반복하며, 시원함을 끼얹어주었으나,
   제 개인적인 면에서는 비가 나리는 대회일은 숨었던 근육통의 재발로 좀 괴롭습니다.
   거기다가 근래 달리기를 멀리하고 등산을 주로하고, 대회참가 시에도 하프코스까지만
   달렸더니 몸이 너무나 잘 압니다.
   하프코스를 벗어나고 얼마간의 거리에서 언덕 오름길에 쥐 발생.
   비가 내려 심하지는 아니하였으나, 골인 시까지 따라오는 고통으로 (이하 생략)
   그래도 대회신청 당시 애초 계획은 연습주로 참가하여 적당 시기에 끝내려하였으나,
   사람의 욕심이라는 것이 좀 그렇습니다. 이를 악물고 전코스 골인.
   
   공식 대회로서는 전국에서 가장 난이도 최상의 주로, 혹서기대회에서 
   강홍영님 : 4시간 37분 21초
   정준호님 : 4시간 40분 45초
   강홍구님 : 4시간 51분 34초
   정두선님 : 5시간 00분 04초
   이지호님 : 5시간 24분 08초
   홍승표님 : 6시간 54분 19초
   김진명    : 7시간 09분 23초
   무사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동참으로 김지석님, 박경순님, 이경옥님도 수고 많이 하셨고,
   자원봉사로 위경선님 자전거 선도유도, 장동화님 배번호 배부 수고하셨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해피레그 홈피에서  
       
   서울마라톤클럽 이명직님 사진  
                     
   
   서울마라톤클럽 김명희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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