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에 비해 정말 엄청스레 뜨거운날씨들의 연속입니다.
   
더위가 가시기엔 아직 얼마간의 시일이 남아있지만 그 혹서기 속에서 그 혹서의 무더위를 이겨내신
우리 숯내의 회원님들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다둘 마다하고 꺼려하는 혹서 무더위 속에서도 대회에 참가,
무사히 골인의 쾌승를 이루신 회원님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08월 15일 비둘기마라톤 서정문님, 주동배님, 최영식님,
08월 15일 서울마라톤 혹서기대회 강홍구님, 이지호님, 정두선님, 정준호님, 차재영님 수고하셨고,
목표 달성은 못하셨지만 이훈님도 수고 하셨습니다.   2010년 혹서의 추억이 오래오래 기억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08월 21일~22일 7to7 12시간 지속주 울트라마라톤
강홍구님 : 한주 전의 계속되는 언덕 오르내림의 혹서기대회의 다리근육 뭉침 후유가 남아있어
박경순님 : 주최측에 대한 인사로 원래의 목표 30km로
장순동님 : 대회 도중 소화불량의 증세가 나타나면서
이렇게 안타깝게 목표를 접으셨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수고하셨습니다. 속한 회복으로 건강 찾으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안진순님 : 100km 11시간 44분
                (자난해들의 무수한 울트라마라톤 참여의 경험이 몸에 익숙하신 안진순님,
                 노익장의 위력을 한껏 보여주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진명    : 80km 10시간 49분
                (대회 시작 시각 2시간 전 평소 익숙한 음식으로 포만감이 들 정도로 만끽하고,
                 대회 중에는 주최측에서 제공하는 식사, 간식 모두 사절하고 커피, 콜라, 이온을료, 식수 만으로
                 11시간을 쉼없이 박세게 뛰고 걸었습니다.
                 시간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졸음 방지와 잠시의 휴식이 몸을 나른하게 만들까봐.
                 왕년의 저에 맞는 울트라 경험을 살려... .)
위경선님 : 80km 10시간 53분
                (주로 주행 중 졸립다고 주로 벤치에 누워 잠자고,
                 대회본부에서 제공하는 식사, 간식 다 하고, 막걸리 마셔가면서 몇차례의 중단 욕구를 넘기고
                 무사히 대회 공식기록을 취득하심에 더욱 더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양재천의 주로는 양쪽의 뚝으로 막히고 푹 내려앉은 관계로 타 주로에 비해 더 많이 뜨겁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달을 마치고 응원차 대회장을 방문하여 주신 김경숙님, 김명택님, 박승곤님, 전규남님,
회사일 마치고 응원차 방문하여 주신 주동배님, 그리고 김지석님, 이지호님 감사드리고,
자정이 가까운 시각에까지 영동 2교 아래서 열심히 응원하여 주신 김명택님 더욱 더 고맙습니다.
님들이 계시기에 숯내는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대회를 마치고 어제는 종일토록 시체놀이 하고, 오늘은 이것 저것 밀린일을 주섬주섬 추수리며 근육을 풀어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숯내! 힘!!!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