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 저 2등 먹었습니다. ㅎㅎㅎ
     연대별이 아니고, 이번엔 종합 2둥 먹었습니다.
     기록은 저조하지만, ㅎㅎ 종합은 종합ㅎㅎ [엄청 쑥스]
  
     우리 숯내의 산악달리기 코스 수서역에서 대모산 정상을 거쳐 구룡산 정상 그리고
     내곡동 사무소 옆 정자까지 7km.
  
     7산종주에서 2산 참가.
     시간만 나면 거의 매일 오르는 대모산, 구룡산.
     그 매일 오르다싶이 하는 대모산, 구룡산 7km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익숙한 코스였으나, 비가 많이 온 후의 산에서 달리기는 그리 만만하게 쉬운 코스는
     아니었습니다.
     비로 패인 곳, 빗물 먹은 작년에 떨어져 쌓여있는 낙엽들, 진흙으로 미끄러운 비탈길.
     휴~~~~우.
     지난 1월 빙판 위를 달리던 그 때 만큼이나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긴장으로 빳빳해져
     버렸습니다.
      
     그래도 잘 아는 길이라, 그래도 매일 걷다싶이 하는 익숙한 길이라,
     반 이상의 참가자들이 알바를 서슴치 않는 코스에서 무사완주 하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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