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배입니다. 회사 교육중에 원주치악 마라톤 full 에 도전하여 당초 목표인 sub-4 에서 벗어나 04:08:06 으로 골인하였습니다. 지난 춘마와 달리 37~38km 까지는 그런대로 sub-4 기록로 갔는데, 이후부터 양쪽 다리에 손님이 오셔서 잠시 지체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전반, 후반 곳곳이 산악 마라톤같은 지역이 있어 힘이 들어갔나 봅니다. 아십지만 금년에 공식 full은 종료되었으니 다시 내년을 기약합니다.
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부문적으로 산악마라톤 흡사의 주로와 교통통제 全無, 골인 시의 먹걸이 등. 주자들의 애로가 많았었다고 들었습니다. 주동배님의 질주모습은 Photoro.com의 사진이 오르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09.11.24 08:02:43 (*.138.110.2)
박사마
깨끗한 공기마시며 완주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기록도 힘든 주로 상황에 비하면 선방하셨네요.
2009.11.24 08:10:47 (*.33.120.38)
김지석
고생하셨습니다. 또 한번의 멋진 추억을 만드셨군요. 한장 한장 쌓이다 보면 우리네 인생도 그만큼 이해 하게되겠지요. 축하합니다.
2009.11.24 09:17:35 (*.20.193.254)
레드오크_이시화
수고 많으셨습니다. 긴 거리를 잘 뛰셨네요.
2009.11.24 09:43:47 (*.253.60.34)
조박사
이번 대회에 숯내 회원 1분이 참여 했다하여 관심을 갖고 이대회에 참가한 러너의 후기를 읽어 보았는데 통제가 영 엉망이었다 합니다. 농로로 달리는 주로길도 있었고, 개인 집마당을 통과하는 주로길도 있었다는 군요. 교통 통제가 안되어 달리는 러너에게 경미한 상처를 입힌 차량도 있었다하며 코스도 언덕 왕복이 많았다 합니다 , 게다가 풀코스 4시간대 이후 러너들은 완주하고 보니 오뎅 국물외에 먹을것도 없어 거의 배고픔에 헤멨다 하며... 이런 악조건 대회에 홀로 원주까지 가서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신 주동배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2009.11.24 11:37:20 (*.198.1.5)
tiger
주동배님의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시골길을 달리는 즐거움을 맛 보셨군요.ㅎㅎㅎ
2009.11.24 13:10:49 (*.80.122.66)
곽노호 (走仙)
치악이란 산 만큼 힘든 코스였나 보군요 '.... 힘이 들어갔나 봅니다' 라는 말이 와닿는군요 쉽지않은 코스 완주를 축하드리며, 속히 회복하세요....
부문적으로 산악마라톤 흡사의 주로와 교통통제 全無, 골인 시의 먹걸이 등.
주자들의 애로가 많았었다고 들었습니다.
주동배님의 질주모습은 Photoro.com의 사진이 오르는 대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