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식 2008.06
윗몸일으키기의 방법 및 효과

그러면 먼저 윗몸일으키기의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윗몸일으키기는 세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상복근, 중복근, 하복근의 세가지가 있는데 보통 선수들의 경우 중복근과 하복근을 많이 합니다.
저는 헬스 용어를 잘 몰라서 답글을 다신분처럼 크런치라든지 하는 헬스 용어는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우선 상복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상복근의 효과는 속도를 올리거나 체력이 떨어졌을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간혹 모처럼의 아들 운동회에 따라갔다가 100m달리기 라든지 또는 동 체육대회에서 대표로 참가하든지 등으로 짧은 거리를 전력으로 달릴때 나타나는 현상이 목이 뒤로 젖혀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레이스 중반에 접어들면 체력이 떨어져 달리기가 여러워지면 자연히 목이 앞으로 떨어집니다.
상복근의 효과는 이런 류의 머리부위와 가슴부위의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역활을 합니다.

상복근을 실시하는 방법으로는 반듯이 누운상태에서 손가락 깍지를 키고 머리 뒤를 감싼 다음 목을 당겨올리는데 목만 당겨올리는 것이 아닌 가슴뼈까지(등뼈의 날개쭉지라고들 하죠)들어올리는 것입니다.
이 운동은 쉬운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고강도 훈련으로서 꾸준히 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중복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흔히들 윗몸일으키기라고들 합니다.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하시면 되는데 방법으로는 체력장에서와 같은 머리까지 바닥에 닿는 방법과 상체를 160~170도까지 만 내려가도록 하여 배근육을 앞박하는 방법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좀더 심하게 운동하고자 한다면 헬스장에서 복근기를 높게 들어올려 하는 벙법이 있습니다.

이 운동의 효과는 상체를 바로세워주고 레이스에서나 기타 운동에서 체력을 지탱해 주는 역활을 합니다...즉 체력저하에서도 흐트러지는 자세를 유지시켜주며 부수적으로 뒤로흐른 다리를 다시 당겨오는데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그러니까 지속적으로 달릴 수 있도록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하복근은 아시다시피 팔을 기둥이나 기타의 무거운 물건을 잡고 다리를 모은상태에서 들어올린다든지 또는 파트너의 발뒷꿈치를 잡은 상태에서 상대가 발을 힘껏 밀어 인위적으로 다시 들어올리는 훈련입니다.
이 하복근의 효과는 골반 및 대퇴부 뒷근육을 강화시켜주며 주목적은 흐른 다리를 당겨오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합니다.
특히 골반부를 강화하여 안정적인 다리착지가 되도록 해줍니다.
장시간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하복근과 중복근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앞선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선수들의 경우 하루 400~6,700개 더 많게는 1,000개정도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이 세가지의 복근운동방법이 맞고 안맞고는 여러분들이 판단할 내용이기는 하지만 현재 스케이팅 쇼트트랙 대표선수인 정은주선수나 김민정선수나 기타 박승희,권수현선수등이 저의 지도하에 하계집중훈련을 받았던 선수들입니다.(어릴적 가르쳤던 선수들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이렇듯 저 자신도 위의 세가지 방법으로 복근운동을 하였고, 현재 대표선수 및 모든 선수들이 고루 하고 있는 운동입니다.
이 복근운동은 어떠한 종목의 운동에서도 필히 실시하는 중요한 훈련의 일부분으로서 헬스장에서 인위적으로 실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건이 안된다면 가장가까이의 물건이나 지물을 이용하여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훈련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즐거운 달리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여왕벌 차한식감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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