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을 달려야 하는 마라톤에서는 모든 신체의 근육과 기능이 정상적이어야 목표한 기록이나 완주에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마라톤 훈련 중에서 어떠한 종목의 훈련이라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나름대로 그 기능이 있기에 스피드, 인터벌, 언덕, 크로스컨트리 등의 다양한 훈련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다양한 훈련을 하는 것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인데요..

제가 크게 아는것은 없지만 경험상 아는 만큼만을 나열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스피드 훈련...
이 훈련은 타고난 기본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단거리 선수나 기타 한순간 힘을 쏟는 종목 등 순발력을 기르는 훈련을 집중적으로하는 종목의 선수들은 나름대로 훈련에 집중하기에 스피드가 향상 되고 좋아집니다.
스피드훈련은 근력을 강화하여 레이스에서 속도가 빠르고 느림에 따른 능력을 이겨내는 역활을 해주는 것입니다.

인터벌훈련
이 훈련은 심박을 강화하여 장시간의 레이스를 마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활을 합니다.
인터벌훈련은 인위적으로 속도를 높였다 낮추었다를 반복하여 심장박동을 강제로 높였다 내렸다하여 강한 심장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이 훈련은 인터벌때의 심박수가 160이상을 항상 상위하여야 하며, 휴식기의 훈련은 130이상을 상위하여 고심박에서 오래도록 달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는 훈련입니다.

언덕훈련
이 훈련은 근 강화 및 근 지구력을 기르는 훈련으로서 지금까지의 언덕훈련은 일정거리의 언덕 밑에서 달려 언덕끝까지 달려올라가는 훈련을 하였으나 최근 선진 언덕훈련에서는 단계적인 언덕오르기로 더 강화되고 훈련시간도 단축되는 새로운 운동이 도입되었습니다.
즉 짧은시간 단계적으로 오르는 언덕훈련은 근 강화 훈련으로서 스피드훈련과 비슷한 효과를 얻는 훈련이며, 평지를 달리다가 언덕을 오르는 언덕훈련의 도입으로 근 지구력을 기르는 새로운 훈련이 요즘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훈련은 단계적훈련은 매번 전력달리기를 통해 근육을 강화시키며, 평지와 언덕을 오르는 훈련에서는 평균속도 85%수준의 속도를 유지하여 달려 올라가는 근 지구력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크로스컨트리
이 훈련은 복합운동으로서 근 지구력 및 근 강화, 심페지구력을 복합적으로 지닌 훈련입니다.
이 훈련의 목적은 근 강화와 근 지구력, 심페지구력을 모두 갖추는 훈련으로서 오르막을 오르더라도 절대로 걸어서는 안되며 평지에서는 속도를 높혀 심폐지구력을 높이는 훈련입니다.
그러나 이 훈련은 근 강화나 근 지구력, 심폐지구력을 기를 수는 있지만 너무 자주 할 경우 레이스에서 자신의 페이스를 잃을 경우가 발생되기에 조심하여야 합니다.

지속주 및 장거리 주, 페이스 주
지속주는 말그대로 목표한 지점까지 70~80% 수준으로 지속적으로 달려보는 훈련으로서 근 지구력을 기르는 훈련입니다.
그러나 근지구력을 기르는 언덕훈련과는 분명다릅니다...지속주는 일정거리를 평균속도 이상으로 달리는 훈련으로 근육자체에 무리를 주지않고 달리는 훈련으로 언덕훈련과는 다릅니다.
장거리주는 말그대로 마라톤레이스에서 완주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으로서 40km이상 긴거리를 걷지않고 달리는 훈련입니다.
페이스 주는 자신이 목표로한 기록에 완주가 사능한지 아닌지를 평가하는 훈련으로서 이 훈련을 통해 그동안 목표로한 시간대에 맞추어 훈련한 상태를 알아보는 중요한 훈련입니다.
이 페이스 주는 평균 20km~30km정도를 실시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

웨이트트레이닝
이 훈련은 기구를 이용한 훈련으로서 달리기를 통해 가꾸어진 통상적인 근육과 또 다른 달리기에 사용되지 않는 보조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으로서 매우중요합니다.
마라톤에서의 웨이트트레이닝은 가급적 가벼운 기구를 이용하여 여러번 반복적으로 실시하여 근을 질기고 강하게 만드는 역활을 합니다.

이런 모든 훈련을 통해 마라톤에서 올바른 기록과 레이스를 펼칠 수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준비운동을 통해 부상없이 달릴 수 있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글로서 설명하기에는 좀 부적함이 있기는 하지만, 또 다른 의견이 있는만큼 좀더 자세하게 아시는 분들은 더 많은 분들을 위하여 답글을 달아주시면 저에게도 큰 도움이 될듯 싶습니다.
그럼 즐거운 달리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여왕벌 차한식감독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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