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식 2008.05
기상과 동시에 반듯이 샤워부터 하라

여러분들은 하루 몇 번 샤워를 하십니까?
아침 출근 전과 퇴근 후 샤워를 하십니까??

우리는 흔히 저녁 퇴근 후 샤워를 한다.
직장에서 또는 사업장에서 종일 땀을 흘리거나 긴장된 마음으로 퇴근을 하여 녹초가 된 몸을 샤워로 대신한다,
그러나 회식이나 기타 밤늦은 시간에 퇴근을 하면 샤워 뿐 아니라 손 씻는 것도 귀찮을 때가 있다.
그래서 양치질만 하고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면 과연 샤워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하는 것일까??
보통 샤워는 너무 자주해도 몸에 좋을 수 없다.
기본적으로 샤워를 자주하면 피부를 형성하는 각질이 비누에 씻겨지고 또는 때밀이를 이용할 때에는 더더욱 피부의 두께를 얄게하여 몸에 이로울 수 없게 만든다.
즉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그러나 적절한 샤워는 몸에 이로움을 준다.
샤워는 혈액순환을 높이고 피로를 줄여준다..어떻게 샤워를 하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다.
샤워는 낮 동안 직장이나 사업장에서 쌓인 먼지나 땀으로 인한 오염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너무 자주하는 샤워는 몸이 좋지 못하다고 한다.
그러므로 샤워는 간단하면서도 몸의 오염물질을 없애주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한다.
가령 집에 도착하자마자 비누를 사용치 않고 간단하게 따뜻한 샤워만으로 긴장된 근육과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샤워를 반드시 하여야 할 시간은 따로 있다.
그것은 바로 기상과 동시에 바로 따뜻한 샤워부터 하는 것이다.
앞선 칼럼에서는 잠에서 깬 즉시 기지개부터 켜라고 하였다.
그와 동시에 기상을 하면서 바로 따뜻한 샤워부터 실시하는 것이다..어차피 출근 전 세수를 하고 양치를 할 바에는 약 2분의 여유만 가져도 샤워를 간단히 할 수 있다.
기상과 동시의 샤워는 밤새 풀렸던 근육과 혈액순환을 빨리하게 하여 약 2시간의 활동성을 빠르게 만든다.
즉, 7시에 기상을 했다고 가정할 때 9시가 넘어야 정상적인 몸으로 돌아온다고 한다면, 기상과 동시의 샤워는 몸을 빨리 풀어주어 두 시간이 안 되어도 그 활동성을 왕성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그러므로 오전시간을 좀 더 여유롭고 활기차게 만들어준다.

믿기지 않겠지만 당장 내일부터 시작해 보라. 평상시보다 5분만 일찍 기상하면 가능한 일이다..피로에 못 이겨 출근시간까지 좀 더 잠을 청하는 분들이 많은데, 5분 일찍 일어나 따뜻한 샤워를 실시해 보라. 몰라보게 그 피로도가 가실 것이다.
그 5분이 아깝다면 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한번 속았다고 생각하고 실행에 옮겨보라.
당장은 느껴질지 모르지만 따뜻한 샤워 후 출근해서 오전의 일상을 느껴보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오전시간의 활동성이 크져 있을 것이다.

샤워는 앞서도 언급했듯이 잘하면 약이요, 잘못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
느껴보라. 기상과 동시에 따뜻한 샤워의 위력을......

얼마 후 몰라보게 활동성이 강한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그럼 즐거운 달리기가 되시기 바랍니다.
여왕벌 차한식감독 올림

추신 : http://www.sparu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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