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풀린듯합니다.
몇일동안 중마마라톤 후유증으로 고생을했습니다.
중앙마라톤을 나름대로 운동으로 조절해가면서 d-day날짜를 기다렸기에
큰 욕심은 아니라도 4시간이전에 오겠다는 생각으로 출전을했습니다.
일요일 아침 날씨는화창하고 기분도 상쾌하여서
은근히 시간단축 욕심을품어보기도 했습니다.
출발신호와함께 한걸음씩뛰어서 반환점을가는길은 멀고험하지만
우리숯내회원들의 아낌없는응원으로 인해 더 힘이나고
더 열심히 뛰고싶은 마음이 솟아났습니다.
반환점을 도착하니 정두선님이 한방향이 듬뿍나는 꿀물을 주셔서 더욱 힘을내어
돌아서 패이스조절을하면서 달려오는데
수서역가까이 오니 벌써 응원소리로 맞이하고있었습니다.
꽹과리와 북을 동원하여 열열히 응원해주시고 스프레이를 뿌려주는회원도 있었고
비타민음료를 손에들고 먹게해준 회원도있었고
그걸 보니 정말 힘이더욱 넘처서 빨리달릴수 있었습니다.
달리던중 36키로 지점에서 양쪽 종아리에 경련이 일기 시작해서 살살 뛰며걷기를반복하며
어렵게 완주를 했습니다.
더욱 열심히 연습하여 다음 대회때는 더 좋은 기록으로 완주할수있도록
미리미리훈련을 많이해야되겠다는 생각을했습니다.
그리고 회원님들의 응원이 너무 큰힘이되었슴을 이자리를 빌어서감사의말씀을 드립니다.
일일이 성함을 다기록할수없지만 한사람한사람 모두에게 감사의마음을전합니다.
특별히 준비하고 챙겨주신 임원여러분께 더욱감사를드립니다.
숯내 회원여러분 모두모두 화이팅~!!!
춘마에 동행하여 응원 해주시고,
여독이 풀리지 않았을텐데 좋은기록을 내심에 거듭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