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더워라
상암동 공원에서 출발하는 방송대 마라톤 하프 코스에 참가
혹시 숯내 회원있나 한참 찾아다녔는데...
한명도 못찾고 혼자 쓸쓸히 숯내 유니폼 입고 달리게 되었습니다.

더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주로에서 찾아보아도 아무도 참가하시지 않았나보네요
숯내 마라톤 대표로 뛰자고 하여 열심히 달렷는데

아이고 더워라....
간신히 반환점 돌고 오는데 강남 에이스클럽에서 숯내 화이팅 이름부르며 외치더라구요.
힘을 얻어 하프 완주에 성공... 기록은 저조하여 2시간 4분 46초....

메달받고 가는데 숯내 화이팅하고 외치는 숯내 회원한분이 반겨주시더라구요
너무 반가웠습니다.자봉으로 수고하시고 있는..
성함은 모르지만 얼굴은 익히 알고 있었어요
반갑게 인사하고
한명이라도 만나서 다행입니다.
우리 와이프랑 같이 왔는데 회원한명 못만나면 그것도 그렇고...
하지만 다행입니다.

더운 여름 우리 숯내 회원분들 건강하시고
열심히 뜁시다.

숯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