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입니다...

먼저 너무나 죄송한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토요일 오전 차를 수리하여 기아자동차에 맡기고...

차가 시동이 종종 꺼지고 역화현상이 생겨 수리하려고 맡김...

맡길때 수리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고 묻길래 머 오후 넘기겠어요...하고 정비사가 말한다...

개인적인 일이 생겨 용무를 보고 있는데, 차 수리센타에서 연락이 안와서 전화해보니

원인을 못찾고 있다네요 (그때가 11시30분정도)

아 큰일이다...차가지고 집에가서 천막,텐트 싣고 광평교 가야 하는데, 대략 난감했습니다

한상환 총무님께 전화 하니 연락이 안되고, 장동화부총무님한테 연락하니

차를 수배한다고 하고 전화끊고 기다리라고 하는데 조금후 전화오니 차가 수배가 안된다고

결국 천막과 텐트를 못가지고 가는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저녁에 약속으로 천막,텐트 설치하고 인사 드리려 했는데..

아직도 제 차는 기아정비소에 있습니다 ㅠㅠ

추운 날씨에 숯내 마라톤데이를 치루신 회원님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게 사전에 조치하겠슴당~~~


그리고 바로 방금전 분당검프마라톤에 다녀왔습니다...

참석하신분은 안진순님,김진명님,김화배님,위경선님,권민님,이지호님,최영식님,저

안진순님과 최영식님은 어제 행사후 과음하신것 같은데

하프코스를 좋은 성적으로 완주하였습니다..체력이 부럽습니다^^

또한 김진명선배님은 주로에서 사진 자봉을 하시는 가운데에서도 적지 않은 거리를 달리셨고,

저는 29분벽에 다시한번 도전했으나 결과는 31분7초

그리고 오늘 기억에 많이 남는것은 동호회 자체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무료대회로 여러동호회를 초청하여 알찬 대회를 꾸몄다는거...

끝나고 오뎅국및, 식사등 먹거리.....만족했습니다...


분당검프마라톤처럼 우리 숯내마라톤도 못지 않게 발전할거라 확신합니다...

어제 고생하신 회원님들꼐 진심으로 죄송한 말씀드리고,

오늘 이른새벽부터 나오신 회원분들은 만나서 너무나 반가운 하루였습니다....


숯내 숯내 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