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3. 풀코스를 3시간 내에 주파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많은 러너들의 꿈이라고 하는 것이
아닐런지...

서브-3.
물론 힘든 일이지만 조금만 노력하면
결코 꿈이 아닌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예전에도 강조했지만
5km는 19분 이내, 10km는 38분 이내(최소한 38분 초반)에
들어 올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풀코스를 3시간 이내에 주파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서브-3를 하기 위해서는 그만큼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과 함께 달리는 거리를 조금만 더 늘린다면 
서브-3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서브-3를 위한
주당 훈련 양은 96km-144km가 가장 이상적이며,
1주일에 한 번은 30-40km를 달리는 장거리 훈련과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인터벌트레이닝이나 지속주를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당 빈도는 5회 이상 실시해야 하며,
영양섭취나 휴식에 있어서도 충분한 배려가 있어야 합니다.

한 가지 더 보충할 것이 있다면
서브-3를 위해서는
그만큼 근력과 체력이 더 많이 소모되므로,
기초체력운동이나 근력보강운동을 꾸준히 해주면 큰 도움이 됩니다.

기록은 하루아침에 향상되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것이며,
또한 일정 수준이상에 도달할 경우에는
고원현상에 의해 일정시간 답보 상태에 있다가
어느 순간에 갑자기 향상되는 경향을 보이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몇 개월 이상 답보 상태일 경우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어느 순간 눈에 띄게 향상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서브-3를 위한 기본 능력은
바로 오랫 동안 빠른 속도를 지속시킬 수 있는 능력입니다.
희망을 갖고 노력해보세요.

감사합니다. 즐런하세요.
~☆이의수 감독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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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msn036.gif"인생은 정말 쉬워!msn/msn036.gif
        정말 멋져!
        온갖 좋은 일이 일어난다구!"
      
        "나는 삶이 선사하는
         모든 좋은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