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불어도 햇볕이 따스한걸 보면 봄이 오는건 가 봅니니다
오늘은 분당방향으로 하프 코스가 잡혀 예전에 달려 보았는데 거리를 확실이 알지 못 해 야탑교까지 가자고 하였는데 가보니
야탑교는 약9km 정도이고 하탑교 지나 방하교 까지 가야 하프 거리입니다
거리측정을 잘 못 하여 혼돈을 하게 하여 죄송합니다
회장님께서 둔전교에서 건너 성남 온동장지나 건너 돌와오면 하프라고 하셨 는데 한번도 그 코스를 가 보지않아 그렇게 하였습니다
동마가 얼마 남지않았습니다 이제 달려보니 바람은 불어도 그렇게 추위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남은기간 열심이 운동 하시어 동마에 좋은 결실 있기를 바랍니다
사진기가 고장이나 예전에 사진기로 찍으니 사진이 선명성이 떨어집니다
기온 3도 날씨 맑음 미세먼지 깨끗
예전직장 부하직원 여식 결혼식에 다녀오느라 늦어서 3시20분집에서부터 광평교로 달려갔습니다.
공기가 깨끗해서
햇살이 포근해서
바람이 따스해서
한강변을 달리는데 기분이 좋네요
그늘에서는 바람때문에 춥기도 하지만
서북풍을 등지고 달리니 견딜만 합니다
1시간을 달려 한남대교아래에서 급수를하고
한강합수부에 5시도착. 2번째급수와 초코바를 먹고 출발
광평교에 5시40분 도착하니 하프주 다녀오시는분들과 만났네요.
오늘 자봉하신 전규남님 황오연님 김명택님 박승곤님 정재욱님 정유진님 문광신님 박재범님 김창식님 주동배님
송원국님 박기원님을 만났고 전경자님 이경옥님 김재학님은 조금일찍가셨다네요.
저는 오늘 23km주를 2시간20분에 마치고 회원님들을 만나니,
먼길 달려왔다고 따스한 커피도 주시고 바나나도 챙겨 주셔서 추운줄도 배고픈줄도 모르고 행복합니다.
6시 운동마치시고 만원의 행복을 향해가실때, 저는 가져간 옷이 얇팍해 해지기전에 부지런히 집으로 향했습니다
해가 나서, 바람이 불어서,기온이 올라서...
모든게 달리기 참 좋았습니다.
다음주 해와같이 빛나는얼굴로 만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