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7도 날씨 흐림 미세먼지 많음

오전엔 영하였던 기온이 오후들어 빠르게 오르네요. 

하지만 흐린날씨탓인가요? 남산의 체감온도는 낮습니다.

박승곤님 권민님 오늘의자봉 기윤도님 김명택님 정재욱님 정유진님 

전경자님 권미민님 문광신님 그리고 차재영까지 10명참석. 


15시30분 스트레칭마치고 남산정상의 팔각정을향해 출발. 

남산 자동차길에 자가용과 영업용택시를 제한하니 매연이거의없어져 달리기 수월합니다. 

또 나무숲속에 오래된 그래서 공기정화작용을 못하는 30년이상된 나무들을 솎아내고 

새 묘목들을 심어 시야도 트이고 숲속도 잘정리된 모습이어서 눈이 호강합니다. 


주변감상하며 달리다보니 어느새 남산정상입니다. 

중국관광객들로 어깨가 부딪힐정도로 인산인해. 이게 좋은것인지는 잘모르겠네요. 

외국에가보면 1일 입산객수를 제한하기도 하던데. 


잠시후 장에 탈이나신 권민님이 대신 짐을봐주시고 남은9분이 모두 팔각정에 올랐습니다.
기념사진 한장찍고 하산.
첫 5km올라갈때 34분24초, 내려올때29분30초 걸렸네요. 

목멱산방옆에서 물한잔 마시고 국립극장 코스로 출발. 왕복6km에 39분46초걸렸네요.
지금 시간은 17시30분. 총 운동을 2시간했네요.

조금은 탁한 공기에 목이 따끔거리지만 춥지도 덥지도않은 기온에 기분좋게 달렸습니다. 

회원님들도 즐달하셨죠?
무거운 짐들고 팔각정까지 물봉사해주신 기윤도님 수고 많았습니다. 

배탈로 고생하시는 권민님 빠른쾌유 기원합니다.

그리고 남산주로에서 만나 반가웠던 손철호님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6년이 마지막을 향해 가고있습니다.
올한해도 멋지게 마무리 하시고,
새해 좋은계획으로 힘차게 출발하시자구요.
숯내 회원님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