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22도 날씨 흐림 공기 깨끗

태풍의 영향으로 새벽까지도 대회개최가 불투명했는데, 7시 집을나설땐 간간이 내리던 비가 8시 삼성동에오니 그쳤다.

만남장소가 텐트에가려져 조금 우왕좌왕했지만 8:30분이되자 많은 회원님들이 모이셨습니다.


오늘 대회페이스메이커로 봉사하시는 장순동님과 권민님 곽노호님 멋집니다.
최혜영님, 송원국님, 김성구님, 서종운님, 전석주님, 박주옥님, 전규남님, 김명택님, 이병주님, 기윤도님, 김재학님, 설삼철님, 황오연님, 박기순님, 김용휘님,박기원님, 심영숙님, 권미민님, 전경자님, 주동배님, OB김명훈님(사모님도 같이오셨네요), OB이현정님 그리고 차재영까지 26명이 대회참가했습니다.
달리고난후  10km달리신 전호일님과 응원오신 이경옥님 유향란님도 만났습니다. 권숙자님도 응원오셨습니다. 오늘 30분이 대거참석하셨네요.
그리고 달리기전  홍승표님(요즘 허리를 다치셔서 달리시진 못하고 걸으실 계획이랍니다), OB봉규석님, OB이지호님 만났구요. 

대회참가하셨을 안진순형님은 뵙지 못했네요. 


모여서 단체사진도 찍고, 스트레칭도 하고 오늘 완주를 기원하며 각자 출발지점으로 이동.
9시 풀코스참가자 출발후, 저는 하프코스를 달렸습니다. 오늘 회사에 외국손님이 오후방문키로 하여서 

풀코스페메를 신청했다가 취소하고, 하프코스만 달리고 오후엔 회사로 컴백.

비온후 주로의 먼지도 없고, 10km코스를 따로빼니 번잡함도없이 좋-습니다.
첫 1km구간에 내리막이있어 조심조심달려 5'58"로 달립니다. 이어 첫5km를 28'36" 10km를 28'40" 

15km를 28'34" 20km를 28'57" 21.1km를 6'11"로 달려 하프를 2:00:58로완주
초반 페이스를 끌어올리는데 어려움을 겪고는 5'40"일정속도로 달려 편안히 완주했습니다

달리는중에 풀코스주자이신 최혜영님 김성구님 기윤도님 송원국님

하프주자이신 김재학님 설삼철님 곽노호님 박주옥님 권민님 김용휘님 심영숙님 전규남님 이병주님

OB김지석님 OB봉규석님 만나 화이팅해 드렸습니다.
주로에서 못 만난분들께서도 완주잘 하셨지요?

완주후 전호일님과 박주옥님 만나서 커피&브래드를 먹었는데 진한맛과향의 아메리카노가 일품입니다. 

브레드에도 무화과와 블루베리가 들어있는데 구운게 촉촉하니 수준급입니다.
달리고 나니 하늘이 맑게 개여 상당히 더워집니다.

잠시후 하프주자들이 다 골인하셨습니다. 집에서 응원하시러 달려오신 이경옥님까지 만나고나니
지금 골인하는 주자는 3:30분주자 네요.
저는 이제 회사로 출발해야할 시간(12:30시)이 되었습니다 

풀코스주자를 응원하지 못하고 떠나게되어 아쉽습니다. 

애프터장소에 동행 못하는 아쉬움도 크고요.


하지만 오랜만에 단체참가대회 인데다, 우리클럽 지역구에서의 대회이다보니

30여분의 많은회원님들이 대거 참석하셔서 반가웠습니다.

다음 단체대회인 춘천마라톤대회가 기대되네요. 


그럼 이번주도 잘 지내시다가 토달에서 해와같이 빛나는 얼굴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ps. 김미선회원님이 수술을 잘마치시고 퇴원하셨다 합니다. 회원님들의 응원과 관심이 큰힘이 되리라 생각해봅니다. 

     김미선님 홧-팅.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