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22도 날씨 흐림 미세먼지 보통


지난주 추석연휴로 토달이 2주만에 열렸습니다.

수서역이마트에서 생수+바나나+초코파이를 사보니 부피도 제법인데, 무게는 상당하네요.

건물앞에서 기윤도님 만나 같이 운반합니다.


4시 광평교엔 김재학회장 송원국님 기윤도님 박승곤님 김명택님 전규남님 정재욱님 정유진님 김성구님 김미선님

곽노호님 권민님 전호일님 박태희님 전석주님 박기순님 박종호님 최혜영님 황오연님 박재범님

그리고 오늘의자봉 차재영까지 21분참석.


4시20분 스트레칭마치고 단체사진찍고

공지사항으로 10/3국제평화마라톤대회 단체참가후 이남장에서 애프터모임이(추후 공지참조),

10/23춘천마라톤대회에 단체버스 대절이 있으니 대회참가자및 가족,친구등 응원단의 많은 이용바라며,

그리고 10월부터 토달시작시간이 한시간 앞당긴 15시부터이니 유념하시라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24km주를 달리기로 하고 4시30분 출발

구름이 했볕을 가리고 바람도 불어줘 달리기 참 좋은 날씨이네요.


주로 급수자봉은 박승곤훈련팀장께서 해주시니 더욱 달리시기 좋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김미선님은 이번주도 몸이 않좋으셔서 달리시지 못했습니다.

힘 내시고 빠른 회복으로 돌아와 힘차게 즐달하시길 기원합니다.


출발후 1시간이 조금 지나자 기윤도님이 바쁜일이 있으셔서 먼저 복귀하셨네요.

요즘 어깨주위의 승모근통증에 시달린다는데 좋은 처방을 알고계시는 회원님들께서 지식나눔을 부탁합니다.

최근 1년간 철봉의 매력에빠져 그게 원인일까? 보입니다만....... 물리치료나 근육통증완화 주사를 처방받았다 합니다.


이어 전호일님이 대학생따님과같이 한강합수부까지 왕복하고 오셨습니다. 개인적으론 가장멀리 달리셨는데

운동으로 근력향상이 되었는지? 기온이 내려가서 그런지? 달리기가 전보다 수월하셨다네요.

아마도 두가지가 복합작용한듯 보입니다. 앞으로도  즐달하시길 기원하며 기초3자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말씀드렸네요.


이어 송원국님 최혜영님부부께서 중요한선약에 맞춰 일찍들어오셨습니다.

이제 출발하신지 2시간이 지난 18시30분입니다

선두주자로 김성구님과 황오연님이 마지막까지 놀라운 스퍼트를 하시며 골인

이어 5분이 앞서거니 뒤서거니하며 24Km훈련을 마치셨고,


마지막으로 박기순님이 하프코스를 완주하셨습니다. 마라톤교실 수료하신지 얼마나 되셨다고? 일취월장입니다.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근육을 만들어가며 거리를 늘려가시면 내년엔 풀코스도전도 충분하시리라 보입니다.


지금 시간은 19시15분 주변은 완전히 어두워졌고 다리교각위 조명등이 우리머리를 밝게 비춥니다.

마지막으로 텐트를 정리하고 해산하니 19시30분이네요.

다음주부턴 15시에 시작하니 이렇게 늦은시간까지 훈련하지는 않을겁니다.


너무 좋은날씨조건에 운동량이 많으셔서 그랬나요?

훈련 마친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랬나요? 식사하러 가는 회원님수가 홀~쭉?합니다

8분이 모여 보리비빔청국장집에서 만원의 행복으로 오늘의 훈련을 마무리합니다.


이제 달리기 참 좋은계절이 돌아왔습니다.

가을바람을 느끼며 달리기를 즐기시고,

연습을 실전같이, 실전을 연습같이 준비하신다면 부상없이 즐거운 마라톤이 되실겁니다.


다음주 15시, 해와같이 빛나는 얼굴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숯내는 동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