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27.5도 날씨 흐림 미세먼지 보통


태풍때문에 요며칠 바람불고 시원하더니 어제부턴 도로 원위치

높은 습도에 바람이 불어도 더위가 심하네요


2시10분 집을 나서는데 구름사이의 햇살이 따갑습니다.

광평교 창고앞에서 오늘의 자봉 이미숙님을 만난 시간은 3시30분.

잠시 기다리니 송원국총무와 박승곤님 박종호님이 오셔서 창고문을 열었습니다.


오늘 참석하신분은

자봉 이미숙님 송원국님 박승곤님 박종호님 김명택님 이병주님 최혜영님 박태희님 

곽노호님 김용휘님  심영숙님 기윤도님 권숙자님 전경자님 전석주님 박재범님

박기순님 권미민님 전호일님 이승민님 그리고 차재영까지 21명입니다.


달리기전 자봉 이미숙님이 회원님을위해 특별히 준비해 오신 찹쌀떡을 먹으니 든든합니다.


4시10분 스트레칭하고, 단체사진찍고 한강합수부로 하프주를 나섭니다.

박종호님 권숙자님이 앞에서 이끄셔서 5.5Km합수부까지 단체주를 하고,

이어 천호대교까지의 5km는 김명택님 박태희님이 선두에서 이끌어 주십니다.


첫 5.5km는 33분48초로 6분8초/km페이스로 달리고

후미주자 다모이는동안 급수하고 2분55초쉬고 출발하여


두번째 5km는 26분41초로 5분20초/km페이스로 하프반환점까지 1:03:24걸렸습니다.

반환점에서 급수하느라 45초 쉬고 출발.


세번째 5km는 27분27초로 5분30초/km페이스로  달리고 37초 급수하고


마지막 5.5km는 32분54초로 6분/km페이스로 달려

하프달린 총시간이 2:05:08초로 6분/km페이스 입니다.


지난주 울트라마라톤으로 50km이상 달린 때문이었나요.

생각보다 후반페이스가 많이 떨어졌네요.

오랜만에 나오신 김명택님과 정재욱님이 펄펄 나시네요.


달리는동안 박경순님을 3.5km양재천합수부에서 만나고,

돌아오는 11.5km지점에서 정재욱님도 만나고

15.5km한강합수부에서 이경옥님을 만나고,

광평교에 도착하니 권민님과 유향란님이 와 계십니다.

이로서 오늘 참석하신 분은 모두 26분이시네요.


생각보다 많이 더웠던 토달입니다.

또 지난주 장거리주에 아직 몸이 다 회복되지 않아 무거운 몸상태였네요.


그래도 이제 하루가 다르게 달리기 딱 좋은 날들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10월3일 강남구가 주최하는 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삼성동 무역센타앞에서 열리는데,

여기에 우리클럽이 단체참가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열리고 늘 우리가 달리는코스를 사용하니

춘마/중마대회를 준비하시는 회원님들과 이제 새롭게 마라톤에 입문하신 회원님들께선

대회분위기도 접해볼겸 그동안 훈련하신 성과도 측정해볼겸 10km나 하프코스에 참가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다음주는 9월의 클럽데이입니다.

자주 못나오시는 회원님들을 초대하고,

주위의 친구나 친지 나아가 마라톤에 관심을 가진분들을 초대하여 같이 즐기는 날이지요.


4km떨어진 대치유수지트랙에서 달리기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이어 맛난 먹거리로 회원간의 친교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앞으로 공지되는 운영진의 계획을 참고하시고,

많은 회원님들이 참여하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럼 이번주도 잘 지내시다가,

다음주 해와같이 빛나는 얼굴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