숯내 님,
안녕하세요?
지난 토달 겸 진천 야유회를 마치며 2016년 상반기가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눈을 감고 생각해 봅니다.
숯내님은 1월에 수원 광교산-청계산 25km 종주를 시작으로 2016년을 시작합니다.
2월에 고구려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고, 3월에는 동아마라톤 대회에도 출전합니다.
그리고 에티오피아에 전달할 운동복이 숯내 회원님과 중랑구청 쪽의 도움으로 6월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4월에는 이벤트는 없지만 남산 토달을 비롯하여 꾸준히 달려 갑니다
5월에는 에티오피아 운동복 전달의 일환으로 중랑구 마라톤대회 단체 참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억에 남을 소백산 등산이 이어졌고....철쭉꽃이 생각 나지 않나요?^^
6월에 강남구청장배 마라톤 대회 단체 참가가 있었고, 18기 마라톤 교실이 시작됩니다. 마라톤 교실 준비하느라 우여곡절은 많았는데 신입 회원이 적어 기운이 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교육은 알차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야유회가 진천에서 열렸고...
상반기에 이렇게 다채로운 행사들이 있었지요. 하지만 이 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히 토달에 참가하며 운동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숯내님 모두가 탈 없이 건강하게 달려왔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고마운 일입니다.
지금처럼 건강하고 행복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총무 올림
열심히 운동하시는 회원님들뒤에 운영위원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숯내마라톤클럽의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우리 모든회원님들이 열심히 운동하고, 클럽활동에 한발짝 더다가서서 '숯내는 동행이다'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