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14도 날씨 흐림 미세먼지 나쁨
오후3시 광평교엔 오늘의자봉 박경순님 김재학회장 박승곤님 김명택님 전규남님 서종운님 기윤도님 곽노호님 정재욱님 정유진님 김미선님 최혜영님 권숙자님 전석주님 전경자님 문희섭님 그리고 차재영이 모였습니다.

스트레칭하고 3:30분 출발. 오늘의 훈련코스는 양재천축제가 열리는 양재천뚝방 꽃길달리기 18km입니다. 벚꽃은 1년에두번 우리를 즐겁게해주는데 가을단풍철엔 몇번달렸지만 봄벚꽃시즌엔 처음달리네요.

양재천다리마다 클래식공연이며 재즈공연, 가요공연등 다양한 행사가 있네요. 둘레길걷기하시는 분들하며 동네마실나오신분, 축제참가하시는분들로 인산인해. 그 속을 뚫고 달리는게 여간피곤한게 아니네요.

양재천시민공원을 한바퀴돌아나와 광평교로 돌아오는데 촬영이 있네요. 공교롭게도 개그맨 박나래양이 이봉주선수 코스프레로 촬영중. 수염도달고 태극머리띠도 두르고....언뜻 스치며봤는데 비슷합니다. ㅎㅎㅎ

벚꽃과 개나리꽃 그리고 하얀색조팝나무의 3단으로 이루어진 양재천뚝길을 2시간동안 달리며 행복한영상을 가득담아 왔습니다. 파릇파릇 버드나무가지의 새싹도 참아름답더라구요.

광평교에 오니 5:30분입니다. 잠시후 이경옥님이 들어오시네요. 조금 늦게오셔서 우리 후미를 따라달리셨다네요. 유향란님도 가평에 갔다가 오시고. 이제 6시 부지런히 장비챙겨 철수.

오늘은 4월클럽데이 날. 6:20분 모임장소인 비빔밥과 청국장집으로 김용휘님 송원국님이 직접오셨습니다. 차갑지않은 날씨에 감사하며 간이야외텐트에서 우리클럽만이 함께모여 이야기꽃을 피워봅니다. 식사로 지평막걸리로 배속이 든든해 진때 다같이 화이팅건배하고 7:30분 해산.

이젠 날씨도 좋아지는 시점이 되고하니 더많은 회원님들도 나오시도록 클럽데이의 의~쌰하는 진행이 필요하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숯내는 동행이다~

다음주 맑은하늘이 반갑게 맞이해주는 토달이 되길 기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