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대회를 앞두고 마음이 설레어 잠을 설치기도하지요
제가 동마달리는 날씨 중에 오늘 날씨가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회원님들 모두가 무사히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빨리 회복하시고 다시 뭔가를 새로 또 시작 하기위해 훈련장에서 뵈요
이병주님 일찍 나오라해서 미한하고 사진찍어 주워서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늘... 대회전날은 조금은 긴장탓에 수면부족으로 피곤하지만...
그래도 달릴수 있다는 설레임으로 행복감이 밀려옵니다.
새벽공기가 약간 선선하지만 상쾌한맘으로 나섭니다.
날씨도 굿 ~~~~
경쾌한 함성을 뒤로하고 서서이 달립니다.
오늘도 이 많은 달림이들과 함께 즐겁게 달리자...
예전에 미처 못보던 새로운 건물들도 보며...
주로에서 함성으로 응원해주는 멋진학생들 예쁜 어린이들과 화이브도해주고...
중간중간 자봉해주시는 회원들의 간식도 챙기며...
즐거운 하루를 달렸습니다.
일찍 나오셔서 봉사해주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첫 풀 달리신 회원님... 빠른회복 하시고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고 즐건 한주 보내세요...^^* 김미선.
박승곤 팀장님 말씀대로 역대 동마 대회중
날씨는 가장 좋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는 저는 큰 대회를 앞두고 수면부족도 여전하고
레이스 운영미숙 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켜준 대회이기도 하구요
잠실대교위에서 응원해주던 김창식 형님이
"이 힘든걸 왜하냐고...그걸 느껐지 않았나?"고 하실때
주저없이 그랬다고 답변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밤 꿈에서 제가 또다른 대회에 나가서
경쾌하게 잘 달리는 꿈을 꿨습니다. 일종의 직업병(?) 비슷합니다
이제 우리에게 지워진 봄 숙제를 마쳤고
날씨도 점점 달리기 좋은 시절이 다가왔으니
더욱 더 즐거운 마음으로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첫풀을 경험하신 박종호님 전석주님 문광진님도
훈련에 정진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몸조리 잘 하시고 조속 회복하셔서 26일 토달때 뵙겠습니다
기온 6도 날씨 흐림 미세먼지 보통
7:30분 광화문역에 오늘의 영웅들이 모였습니다
김재학회장 김용휘님 김성구님 김미선님 박승곤님 정재욱님 최혜영님 권숙자님 장순동님 김명택님
안진순님 기윤도님 박태희님 박경순님 박신영님 오늘 첫풀에 도전하는 박종호님과 문광신님 전석주님
설삼철님 그리고 저 차재영.
그리고 응원오신 이병주님 심영숙님까지 22분이 모였습니다.
지하철구내에서 우리클럽의 산파역이신 이상렬 전임강남구체육회이사도 만났습니다.
스트레칭하고 세종대왕앞에서 사진찍고 숯내화이팅을 외치고 해산
8시10분 스타트.
저는 5'50"초페이스로 그룹후미에서 출발.
날씨 좋고 느긋하게 출발하니 붐비지도 않아 좋네요.
출발할때 이지호님과 김진명누님만나 인사하고 고고씽.
2Km를 지나는 명동입구에서 정재욱님 만나 인사하고, 정속주행 합니다.
하프 지나는 시간이 2시간02분입니다. 땀도 안나고 별로 힘들지도 않네요.
이렇게 천천히가도 되나 잠시고민해 보았지만 그냥 계획대로 달리기로 마음을 정합니다.
29키로 지점에서 김재학회장 만나고, 36키로 지점에서 숯내공식응원단 김창식님 이한구님 이경옥님 이찬주님 이병주님
심영숙님을 만날때까지 아무도 못만났네요.
응원단에서 주시는 오렌지에 콜라까지 먹고나니 힘이 부쩍납니다.
그리고 제앞에 김성구님 그리고 김명택님이 가셨다네요. 마지막 6키로에 힘을 더해 봅니다.
여기서부턴 10Km참가자들이 합류해서 그런가요? 달리는 주자들이 많아 메이저대회 분위기가 납니다.
잠시후 38키로지점에서 박태희님을 만나곤, 드디어 골인. 4시간09분입니다. 계획한시간입니다.
앞에 먼저 골인하신 김성구님 박승곤님이 반겨주십니다. 잠시후 박태희님 골인하여 같이 이동.
가방찾고 나오는데 문희섭님을 만났네요. 부상때문에 10km만 달렸다 하시네요.
14시30분 다 골인하신것 확인한후 애프터장소인 잠실영양센타로 이동. 삼계탕이 개운하네요.
오늘 아침부터 응원하시느라 고생하신 회원님들에 대한 고마움과
오늘 완주하신 회원님들에대한 축하로 화기애애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수고 많으셨고 푹쉬셔서 빠른회복기원하며
다음주 해와같이 빛나는 얼굴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