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맑음, 기온 23도, 미세먼지 보통
오늘은 강남구마라톤연합회소속 마라톤클럽들이 주축이된 강남구청장배마라톤대회입니다.
12시 집을나서 1시20분 영동6교 대회장에도착하니 주동배회장과 김용휘총무 심영숙누님이 봉사하고 계시네요. 박승곤님 김충현님 박조옥님 기윤도님 김재학님 김명택님 전규남님 최혜영님 송원국님 이경옥님 박종호님 권민님 설지수님 정재욱님 곽노호님과 축구잘하는 중1아들 ,학교에서달려오신 박경순님 김성구님 한상호님 오늘 공로상주인공 서종운님 17기교육생 3분 그리고 차재영까지 27명참가

대회참가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20km부터 출발.
박승곤님이 5분30초페이스를 제안하시기에 콜하고 스타트. 생각보다 강한햇볕과 높은기온에 천천히 스피드를 올리자고 생각하며 달립니다.
처음 10km를 53분에, 다음 10km는 56분에달려 1시간 49분 13초로 완주했습니다.
날이 더워서인지 몸이 빨리풀려 초반을 빨리 달렸네요. 10km를 달린후 체온이 급히 올라가지 않도록 호흡조절하며 페이스를 찾아 후반10km를 편안하게 완주했습니다. 박승곤님이 11km지점부터 치고 나가시자네요. 저는 제페이스를 지켰습니다. 여름철 달리기엔 더위먹지않게 페이스찾기가 중요한거죠. 
완주후 기념품과 생수받고 두부김치에 막걸리 컵라면까지 든든이 먹고 4시50분에 파했습니다.
오늘 보니 17기 교육생2분이 10km를 거뜬히 완주하셨네요. 대단하시더라구요. 앞으로도 쭈욱 마라톤을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다음주 토달에서 빛나는 얼굴로 만나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