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가 안보이게 잔뜩 흐린날씨. 하지만 기온은 5도다. 광평교엔 오늘의자봉 노임연님과 이인철님 그리고 주동배회장이 회원님들을 반가이 맞아주신다. 설지수님 구령하에 스트레칭하고 3시30분 올림픽대교를 향해 2시간주 출발. 5주전 자전거타시다 교통사고로 왼팔깁스를 하셨던 정재욱님이 오랜만에 앞장서 페이스를 이끄신다. 김용휘님 박태희님 강홍구님 김명택님 곽노호님 차재영이 같이 달려 올림픽대교 조금 못미친 지점에서 출발한지 한시간이되어 턴, 돌아오는길은 뒷바람에 속도가 더 난다. 광평교에 도착하니 1시간51분 경과다. 내일 고구려마라톤대회 참가하시는 이경옥님 박승곤님 김재학님 권민님 전규남님 설삼철님 기윤도님은 가볍게 달리시고 일찍 귀가하셨고 집에서 달려와 중간에 합류하신 김충현님과 이병주님 그리고 늦게오신 이찬주님까지.... 시즌이 가까워오니 회원님들 참석이 점점 많아지십니다. 5시40분이되자 다들 도착하시어 철수. 오늘의 애프터도 횡성한우국밥집이다. 맛있고 깔끔하고 주인의 환대에 3주연속이네요. 저는 급한 호출을 받고 식당으로 향하다 집으로 가게 되어 아쉽네요. 추운날씨에 자봉하시느라 노임연님 이인철님 수고 많으셨네요. 자주 뵙겠습니다. 회원님들 다음주 명절 잘보내시고 2월마지막날 해와같이 빛나는 얼굴로 뵙겠습니다. 집으로 향하는 지하철에서.
부지런도 하셔요 벌써 오늘 숯내뉴스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