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어 그런가 날씨가 쌀쌀하네요.
추운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오셨습니다.
그저께 귀국하신 이광희회장님을 비롯 오랜만에 계원대님, 차재영님이 오셨고요,
박승곤님, 이용우팀장님, 김성구님, 김미선님, 김창식님, 저까지 9명이 모였습니다.
끝날 무렵 주동배부회장님이 회사업무 마치시고 합류하셨습니다.
3시가 넘어 스트레칭을 마치고 김미선님을 선두로 주자들이 가고 나니
무료하기도 하고 가만히 있자니 춥기도해서
푸쉬업도 하고 스쿼트도 하고 산책객들을 보고 있노라니 금새 시간이 지나가네요.
40여분이 지나 차재영님이 오시는데 오랜만에 달리는 모습답지 않게 힘이 넘치십니다.
오늘은 개인 컨디션에 따라 10km-20km까지 달리셨습니다.
오늘 같은 날은 몸이 움츠러들기 쉬운데 땀을 흠뻑 흘리며 달리시는 회원님들 뵈니 부럽네요.
10km*1회전 계원대님
6km*2회전 이광희님, 김미선님
6km*3회전 김창식님, 차재영님
10km*2회전 이용우님, 박승곤님, 김성구님
마무리로 명동역 인근 삼계탕집에서 반계탕에 막걸리 한잔하니 얼었던 몸이 스르르 녹네요.
오랜만에 회장님이 계셔서 그런가 미국생활이야기, 마라톤이야기, 숯내발전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8시가까이 되어 가네요.
이인철님이 서울역 인근에 있다는 소식에 몇몇 분들은 합류하러 가시고 나머지는 지하철역으로 향했습니다.
이제 동마도 3주 남았네요. 회원님들 준비 잘 하고 계시지요?
이광희 회장님 귀국하셨다니 반갑습니다.
회장님과 박경순님, 계원대님, 김미선님, 김창식님,
차재영님, 이용우님, 박승곤님, 김성구님
훈련하는 모습을 보니 부럽습니다.
(저는 작년 3월 29일 탁구치다 뒤틀려서 다친 무릎이
아직 낫지 않아 계단 내려갈 때도 다리가 힘듭니다.)
서울역 인근 회집에서 김창식님께서 맛있는 회를
쏘셔서 잘 막었습니다. 지난번 도봉산 산행 후에도
오리보쌈을 쏘셨는데 회까지..., 감사합니다.
횟집과 삼계탕집에서의 사진 5장 간단하게 올립니다.
박경순님, 추운 날씨에 자봉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2일전 귀국하신 이광희회장님께서 시차에도 불구하시고 토달에 참석하셔서 함께 달렸습니다.
시카고에서 10Km대회에 참석하시어 49초의 호기록으로, 연령대 1등을 하셨답니다.
대단하신 기록에 다들 박수로 환영했습니다.
앞으로 숯내를 잘 이끌어 주실것에 대해 감사의 박수를 보탰습니다.
그리고 이인철님과 서울역에서 만나 이야기 나눴습니다.
지난 도봉산행때 다친 팔은 수술후 잘 치유하고 계시다 하시네요.
아직은 자유롭게 쓰시긴 힘들어 하시지만요~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석달만에 토달에 참석하여 반가운 얼굴들도 만나고, 같이 훈련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