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삼인방~~ 이경옥님,최혜영님,허일현님, 녹음이 우거진 명품 남산길 너무 좋지요~~ 제가 좋아하는 길중에 하나라 가고싶었는데... 열심히 즐달하는 모습에서 행복이 전해집니다. 김미선.
2012.06.17 12:35:16 (*.9.136.178)
주동배
지난 4월 이후 2달만에 찾은 남산은 싱그러운 녹음으로 우리를 품어 주었습니다. 내주 울트라대회 연습겸해서 14:40분에 먼저 도착하여 옷 갈아 입고 팔각정을 향해 1회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오후시간대라서 구간별로 뙤약볕에 자주 노출되어 땀도 많이 나고 간만의 언덕주로 가쁜 숨을 몰아 쉬며 겨우 팔각정에 도착하니 관광객이 엄청많고 전통무예 공연을 하고 있네요. 덕분에 10여분 쉬면서 눈요기도 하고... 16:10분경 목면산방에 도착하니 회원님들이 스트레칭 준비중이시네요. 같이 팔각정 1회전 후에 훈련팀장님 공지대로 국립극장 6kM 1회전을 더 할까 하다가 팔각정 2회전으로 만족하고 휴식하였습니다. 두번째 팔각정 갈때는 주로가 거의 그늘이 되어서 주로 만족도 100% 였습니다. 회장님도 " 이렇게 좋은 주로훈련에 회원들이 많이 참석하였으면 좋았을텐데..." 하시면서 아쉬움을 보이시네요. 담 부터 많아오셔요.
2012.06.17 22:05:15 (*.138.64.223)
이경옥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무슨 남산까지 가나
그냥 광평교에서 하고 말지 하고 투덜대며 떠났던 남산이었는데,
의외로 즐거운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시간낭비라고 생각했던 버스, 전철에서 보냈던 시간들도 시원한 에어콘 바람을 맞으며
혜영씨와 평소에 하지 못했던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처음 참석하신 허일현님으로부터는 우체국 연금저축과 예금에 관한 좋은 정보를 많이 들었습니다.
숯내 토달에 참석한지 2년 반이나 되었지만 남산 토달 참석은 오늘로서 두번째...
아름다운 나무와 꽃들, 시원한 바람, 달리면서 바라보는 서울시내의 풍경,
오가는 다양한 사람들의 다정하고 행복한 모습들...
남산이 이리 좋은 줄을 그동안 왜 몰랐을까요.
2012.06.18 08:55:51 (*.214.25.253)
최혜영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열심히 운동하자라는 생각으로 숯내 토달에 참석합니다. 하지만, 일주일 한번 숯내 모임 참석하면서 제가 얻어가는 것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주중에 받았던 모든 스트레스는 회원님들께서 반겨주시는 바람에 모두 날려버리고, 선배님들의 경험에서 우러난 조언과 충고들이 저를 많이 행복하게 만듭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모임의 일원으로 제가 속해 있다는 사실이 저에게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우리 숯내 가족분들 모두 많이 사랑합니다.
2012.06.20 17:48:00 (*.99.152.62)
강홍구
참가하신 모든 회원님들이 남산에서 즐겁게 달리신 것 같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은 광평교를 떠나 나들이 훈련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남산은 여름에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어 좋습니다. 저는 가족행사로 참가하지 못했는데 7월에는 같이 뛰겠습니다.
이경옥님,최혜영님,허일현님,
녹음이 우거진 명품 남산길 너무 좋지요~~
제가 좋아하는 길중에 하나라 가고싶었는데...
열심히 즐달하는 모습에서 행복이 전해집니다. 김미선.